터키 테러, 올해만 6번째...비상체제 국면 돌입
터키 테러, 올해만 6번째...비상체제 국면 돌입
  • 이진경 기자
  • 승인 2016.06.3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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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국제공항 사망자 수가 41명으로 최종확인되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공항 폐쇄회로 화면에는 폭발물조끼를 입은 테러범들이 도착홀에서 자폭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다. 
 
   
▲ 이스탄불 공항 폭발 당시 모습(사진자료=CNN뉴스)
 
공항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곳곳에서 여행객들의 비명소리와 피를 흘리며 현장을 수습하는 경찰 등으로 아비규환 상태였다. 
 
이번 공격은 최근 연합군과의 대립가운데 열세에 몰리는 IS가 이라크의 팔루자를 요지로 빼앗기는 등 불리한 상황이 지속되자 연합군과 공조하는 터키를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터키에서의 테러는 올해만 6차례로 대부분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이었다. 
 
시리아와 인접한 터키는 올해 대규모 난민을 받아들인 가운데 이와 같은 악재를 거듭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번 테러로 인한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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