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백만인의 대변인, 변호사 전수미> 출판기념회가 11월 27일 월요일 오후 2~5시(본 행사 오후 3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백만인의 대변인, 변호사 전수미>는 북향민, 장애인, 성폭력 피해여성 등 힘없고 소외되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목소리 없는 이웃들과 함께 한 전수미 변호사가 힘겨운 현실을 대변하며 겪은 좌충우돌 투쟁기다. 차별 없는 세상,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온몸으로 열어온 전수미 변호사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그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차별 많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목도하게 된다.
군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낯선 땅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며 맺은 인연으로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소명을 갖게 된 사연부터, 어렵고 힘든 이웃과 더불어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온 사연, 차별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 제안, 한반도 평화의 길에 대한 미래 비전까지, <백만인의 대변인, 변호사 전수미>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치란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게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수미 변호사는 북향민, 장애인, 여성 등 우리 곁 힘든 이웃에 귀기울이며 약자의 곁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물을 닦아 드렸고, 변호사로서 직접 문제를 해결해냈다"며 행동하고 해결하는 양심, 전수미 변호사를 격려했다.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전수미 변호사가 걸어온 길은 따스한 성품의 간절함이 빚어낸 성과"라며 "빛나지 않으나 고결한 그 일을 묵묵히 수행하여 이 땅의 큰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전북 군산 태생인 전 변호사는 군산초등학교, 군산중앙여자중학교, 군산여자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 정치학과(정치학박사)를 졸업했다.
약 20년 간 북한인권 활동가이자 북한이탈주민 인권변호사로 활동한 전 변호사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대변인과 지난 대선 때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직속 실용외교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북향여성인권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자 대변인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시민사회에서도 (사)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 (사)여성인권을지원하는사람들 감사, (사)장준하기념사업회 감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전 변호사는 “저 같은 사람도 정치판에서 약자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 힘든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고, 비를 막아주는 지붕이 되며, 바람을 막는 벽이 되고 싶다“고 출판기념회를 여는 의미를 이야기했다.
이어 “정치인의 눈에 국민이 가득하지 않으면, 국민의 눈에는 피눈물이 가득하다”는 고 노회찬 의원의 말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대한민국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정치, 한반도를 살리는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하기 위해 이제 내 자신을 던지려 한다. 언제나 묵묵히 국민을 지키고 약자를 대변하는 국민 대변인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82년 전북 군산 출생
▲군산초, 군산중앙여중, 군산여고 졸업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정치학박사)
▲대한변호사협회 우수변호사상 수상
▲대통령 표창(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 수상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국제관계분과)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위원회 탈북여성 성범죄 피해자 지원 TF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후보 직속 실용외교위원회 간사
▲진교훈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후보자 대변인
▲(사)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현)
▲(사)여성인권을지원하는사람들 감사(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북향여성인권위원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