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숙 의원의 ‘ 처인부모학교 ’
권인숙 의원의 ‘ 처인부모학교 ’
김경일 교수 ‘ 우리아이 마음건강 ’ 강연 성료
권인숙 의원 “ 주민분들의 처인부모학교 많은 관심 감사 …
청소년 마음 건강 지키는 사회될 수 있길 ”
  • 전병인 기자
  • 승인 2023.12.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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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전병인 기자=더불어민주당 권인숙 국회의원 (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 행정안전위원회위원원 ) 는 12 일 오후 8 시 ,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 권인숙 의원의 처인부모학교 , 김경일 교수의 ‘ 우리아이 마음건강 ’>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평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강의에는 100 여 명의 용인 시민들이 참석해 용인 시민들이 부모 강연에 대해 갖는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처인부모학교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권인숙 국회의원의 주관 아래 정치 ㆍ사회ㆍ문화 각 분야 명사들의 강의를 통해 처인 부모 역량 교육 및 자녀 양육 방안 논의를 진행하는 데 목적이 있는 행사이다 .

이날 강연자로 나선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는 “ 부모들이 아이들의 주체성을 존중하고 , 수면의 질과 같은 인간 생활에 있어 매우 기본적인 조건부터 충족시키는 것이 행복을 찾는 지름길 ” 이라며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도모를 위한 가정 내 역할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나갔다 .

이어 , 김 교수는 “ 뇌에서는 물리적으로 뼈가 부러진 고통과 인간관계에서 얻은 고통을 구분하지 못한다 ” 며 “ 우리 아이들이 사회적 존재로 겪는 다양한 심리적 고통에 부모님들이 예민하고 세심하게 반응해줘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권인숙 의원
권인숙 의원

한편 권인숙 의원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청소년과 관련된 여러 법안과 쟁점들을 접하며 국가의 미래와 다름없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사각지대에 놓여 면밀히 관리받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며 “ 청소년들의 행복도가 곧 우리 사회의 미래 발전 가능성과 복지 수준과 직결되는 만큼 , 그간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느꼈던 여러 안타까움과 위기감을 담아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 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 저 또한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으로서 오늘 강연에서 배운 점들을 기반으로 처인 청소년들 정신 건강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갈 것 ” 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