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20주년을 앞둔 고려대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황의빈 (주)혁성실업 회장, 발전 기금 1억 3천만 원 쾌척
“개교 120주년을 앞둔 고려대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황의빈 (주)혁성실업 회장, 발전 기금 1억 3천만 원 쾌척
  • 전병인 기자
  • 승인 2023.12.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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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고려대 총장(오른쪽)과 황의빈 (주)혁성실업 회장(왼쪽)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오른쪽)과 황의빈 (주)혁성실업 회장(왼쪽)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내외통신]전병인 기자=황의빈(행정 56) (주)혁성실업 회장이 후학 양성을 위해 1억 3천만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12월 26일(화) 오후 3시 30분 본관 총장실에서 ‘황의빈 (주)혁성실업 회장 의학 발전 기금 및 법학전문대학원 발전 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황의빈 회장은 1989년 창업한 이래로 기업이윤과 기업인의 소득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1995년부터 고려대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황의빈 회장의 누적 기부액은 40억 이상에 달한다.

기부식에서 황의빈 (주)혁성실업 회장은 “항상 고려대의 발전에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 이번 기부 역시 120주년을 앞둔 고려대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려대 의료원과 법학전문대학원에 기탁한 발전 기금이 사회에 이바지하는 후학을 양성하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에 꾸준히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이번에는 의료원도 포함하여 또 한 번 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쾌척해 주신 기부금은 바이오 분야의 발전과 사회와 국가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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