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의원, “당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선정”
어기구의원, “당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선정”
당진원시가지상가,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및 시장경영패키지사업 선정
당진전통시장, 시장경영패키지사업 선정
어기구 의원 “전통시장의 활기 되찾고 소상공인 역량강화에 도움되길”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3.12.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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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은 28일 당진원시가지상가와 당진전통시장 두 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기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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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 및 관광자원 등과 연계시켜 시장 고유의 특성을 개발하여 장보기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당진원시가지상가가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당진원시가지상가는 2024년도 예산확정 후 내년부터 2년간 최대 1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아 당진원도심의 스토리 발굴과 지역 청년들의 활동거점 기반마련을 통해 지역 청년과 주부들의 경제·문화교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시장경영패키지사업에는 당진원시가지상가와 당진전통시장이 선정되어 각각 4,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본 사업선정으로 각 시장상인회는 자율적으로 공동마케팅, 교육, 매니저 등 상권별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어기구 의원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당진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들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