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2023년도 범죄피해자 42명에게 사회공헌기금 5,510만 원을 지원해
전남경찰청, 2023년도 범죄피해자 42명에게 사회공헌기금 5,510만 원을 지원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등 공적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까지 적극 발굴하여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등 피해자보호에 최선의 노력 중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4.01.17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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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전남경찰청 수사과 피해자보호계는,2019년부터 2023년까지 112신고처리나 수사과정에서 발견된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각종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지역 주요기관으로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억7,500만원을 기탁받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였다.

<주요 기관별 후원 현황>

▵ 한국전력공사(2019~2021) ▵한전KPS(2019~2021) ▵한전KDN(2019) ▵한국전력거래소(2019) ▵광주은행(2019~2020, 2022~2023) ▵농협은행(2023)과 전남경찰청이 업무협약을 체결, 기금 조성

이를 바탕으로 2023년도에 총 17회의 사회공헌기금 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범죄피해자 총 42명에게 총 5,510만원을 지급하였다.

<주요 사례>

‣ 태양광 발전시설 투자 사기 피해로 급성 뇌출혈이 발병한 피해자 대상 긴급 의료비 지급(150만원)

‣ 노모의 보청기 구매대금을 편취당한 피해자 대상 긴급생계비 지급(200만원)

‣ 친척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지적장애 피해자 대상 긴급생계비 지급(200만원)

한편, 전남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2023년 4월, 기존 강력범죄 피해자와 다문화 가정·범죄피해 외국인 등에 국한된 공헌기금의 활용안 기준을 개선하여 ▵보이스피싱 등 경제 범죄피해자 ▵대규모 재난 및 사회적 이슈사건 피해자 ▵범죄피해자 지원시설 등으로 확대, 공적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향후 전남경찰청은2024년도에도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가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며, 경제적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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