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반드시 되어야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반드시 되어야
“광양과 전남의 미래산업 도약 시발점 될 것”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4.01.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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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광양만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반드시 되어야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반드시 되어야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율촌산단과 세풍산단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광양의 세풍산단, 율촌산단 및 동호안 지역의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되면 신규로 들어오는 기업에 대하여 각종 세금 혜택과 투자촉진 보조금, 주택특별 공급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 유입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시행되는 정책이다. 좋은 기업이 많이 들어오면 광양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인구 유입 및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과 인프라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호안 지역은 이차전지 클러스터 구축 예정이며, 포스코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 발전에 최적의 위치를 갖추고 있다. 세풍산단은 곧바로 기업이 들어와 착공이 가능하고 율촌산단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기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광양시와 전남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그리고 확장된 인프라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유치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선정 이후 정책 지원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1월 중, 동호안 광양국가산단과 세풍일반산단, 율촌1산단, 황금일반산단 등에 대하여 사업계획서를 마무리하고 전남도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상반기 산업부의 관계부처 협의와 전문가의 평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특구 지정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