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20일 장안벚꽃길에서 ‘자연아 푸르자’라는 이름으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지부장 유영주·이하 봉사단)는 이날 체험부스를 꾸리고 ▲탄소중립의 의미와 실천 방안 소개 도슨트 ▲탄소중립 OX 퀴즈 ▲올바른 분리수거 체험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반려 식물 나눔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천연 수세미 나눔 ▲친환경 보자기 포장법 안내 등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이날 시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활 실천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탄소 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추진, 시민 25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 박석용(가명·60대·남·장안동) 씨는 “평소에 분리수거를 잘하지 않기 때문에 분리수거 체험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더라”며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영미(가명·50대·여·면목동) 씨는 “비닐에 색연필이 조금 묻어도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다”며 “무심코 하던 작은 행동이 지구온난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돼 유익했다. 아이에게도 알려주겠다”고 했다.
동대문지부 유영주 지부장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Tag
#신천지 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
저작권자 © 내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