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이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관악구,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
“꿈꾸는 아이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관악구,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
따뜻한 동행 서비스, 부모 원예 교실, 소규모 맞춤형 요리 교실 3개 프로그램 신설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가족지원 4개 분야에서 31개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 전예은 기자
  • 승인 2024.02.02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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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멘토 업무협약식
                  드림멘토 업무협약식

[내외통신]전예은 기자=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아이들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2024년 관악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관악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의 법정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보건 ▲복지 ▲보육 ▲교육 통합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는 현재 취약계층 아동 170명의 125세대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가족지원 4개 영역에서 지난해에 비해 더욱 많아진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 ▲(주)에어쓰리시큐리티 ▲아뜨레 플라워 ▲밀가루랑 놀자 쿠킹 클래스 ▲드림 멘토 상담센터 총 4개 업체와 신규 협약을 맺었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동행 서비스 ▲부모 원예 교실 ▲소규모 아동 요리 교실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따뜻한 동행 서비스’는 양육자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 시 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기사와 전문 동행인이 치료기관에 동행하는 서비스이다. 가족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으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부모 원예 치료 교실’은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이다. 원예 활동을 통해 정서적 행복감 형성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로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한다.

신규 협약 체결한 ‘드림멘토 상담센터’에서는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중 학습인지가 어려운 아동을 우선 선정하여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심리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기 위해 고학년 아동에게는 연극치료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보호망을 넓혀 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모든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879-6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식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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