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 국방부 앞 1 인 시위 ‘ 육군 수송부대 별내 이전 반대
김한정 의원 , 국방부 앞 1 인 시위 ‘ 육군 수송부대 별내 이전 반대
주민과 협의 없이 추진하는 군사작전식 부대 이전 즉각 중단 요구
수송부대 별내면 이전 문제 논의 위해 국방부 장관 면담 요청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4.02.19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김한정 의원 (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재선 국회의원 ) 은 19 일 육군 수송부대 별내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는 1 인 시위를 국방부 앞에서 진행했다 .

국방부는 포천시에 있는 전차 수송대대를 별내면 용암리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

김 의원은 주민과 소통 및 협의 없이 군사 작전식으로 군 수송부대 이전 배치를 추진한 것은 큰 잘못이라 지적하고 , 전차수송 트레일러 (HET) 등 대형 군 수송 차량이 초래할 사고 위험과 환경 훼손에 대한 주민 반발을 국방부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김한정 의원은 “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강력히 유감을 표하며 , 국방부 장관 면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촉구할 계획 ” 이라고 밝혔다 .

김 의원은 지난달 26 일 ‘ 주민 동의 없는 육군 수송부대 별내면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 ’ 는 성명을 발표하고 , 지난 6 일에는 부대 이전 예정지도 방문 점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