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아름다움을 더하다, (주)뷰애드 강성익 대표
삶에 아름다움을 더하다, (주)뷰애드 강성익 대표
“차별화된 컨셉으로 Well-Made 화장품을 만듭니다”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6.07.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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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미리기자)

(내외통신=최미리기자)Beauty To Be Added In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뷰애드(BEAUADD)는 ‘삶의 아름다움을 더하다’는 합성어로 83년도부터 화장품업계에 몸담은 강성익 대표가 창업한 코스메틱 브랜드다. 뷰애드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 해외의 유명 향수 제품들을 수입·공급하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자사브랜드의 스킨케어 라인을 개발,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오가는 성장세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주)뷰애드의 강성익 대표를 만나 그의 이야기와 뷰애드만의 차별성을 들어보았다. 


뷰티산업의 변화, 그리고 흐름속의 강성익 대표 
화장품 업계가 취약했던 80년도, 강 대표는 당시 국내 최고의 코스메틱 기업 ‘나드리 화장품’에 입사하게 된다. 강 대표는 “처음 2년은 영업지원 부서에 근무했습니다. 이후 구매부서로 자리를 옮겼는데, 그때 한국 화장품은 해외에서 기술을 가져와 만들던 시절이라 원자재 90% 이상이 해외 수입품이었죠”라며 당시 국내 화장품 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원료 구매를 담당했던 강 대표는 연구소 직원들 및 원료수출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화장품 성분과 효능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었다. 이후 화장품을 만드는 모든 총괄업무를 맡게 되면서 자재, 원료, 공정 등 화장품의 A-Z까지의 전 과정을 습득하게 되었다. 
그 후 2000년도 무렵, 방문판매의 퇴보와 함께 화장품종합쇼핑몰의 성장기의 도래로 유통구조는 확연히 달라지 게 되면서 회사내부 역시 변화의 움직임이 일어났다. 강 대표는 시기를 이용하여 창업을 준비, 그간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뷰애드라는 강성익 대표만의 코스메틱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CEO로 변모하게 된다. 
 
세계의 브랜드들도 반한 ‘뷰애드’ 
강 대표는 2000년대 초 작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유명한 파우더 브랜드인 ‘코티(COTY)’와 독점 계약을 맺게 된다. 해외업무를 해오며 그가 쌓아온 정보와 노하우로 가능했던 이례적인 일이었다. 
코티와의 계약 건으로 비교적 순조롭게 사업을 시작했던 강 대표,
   
 
그러나 화장품 시장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 외국 브랜드와 소싱하는 과정에서의 장벽은 상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 대표는 이런 상황에 굴하지 않은 채 다양한 시도를 펼쳤다. 그의 거듭된 노력으로 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레브론(REVLON)과 향수 브랜드 장 아떼(JEANNE ARTHES), SPPC, 간디니(GANDINI),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등을 국내시장에 안착시키며 본격적인 수입 화장품 전문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얼굴을 감싸는 ‘3D 마스크팩’으로 입지를 굳히다 
한류열풍으로 인한 국내 화장품의 신장세로 강 대표는 자체 코스메틱 생산·판매에 돌입하게 된다. 그렇게 탄생하게 된 브랜드가 바로 ‘미라떼’와 ‘베로니스’다. 교보문고 핫트랙스, 전국 50여 개의 팬시점 아트박스 점포 입점 등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가이드 숍 입점 및 미국의 유통 대기업 월마트와의 OEM 계약체결 등 업계의 ‘뷰애드앓이’ 는 계속되고 있다. 
‘베로니스 마스크 팩’은 첨단기술의 천연 펄프 에어 레이드 원단을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며 원단에 공기층이 많아 에센스가 충분해 보습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황사, 미세먼지, 배기가스 등 각종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흡착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미라떼 스킨 매칭 3D 마스크 팩’은 특허를 받은 입체 형상 제품으로 기존의 평면 마스크 팩이 입체적인 얼굴에 잘 붙지 않는 것을 보완, 두 장의 원단을 첨단 실리콘 기법으로 접착시켜 얼굴 전체에 에센스 성분이 골고루 스며들게끔 개발했다. 
강 대표는 “뷰애드의 입체형 모양은 의장 등록하여 생산하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2D마스크가 대중화 되어있으나 차별화된 컨셉으로 저희 제품을 알리는 게 주목적이죠”라며 뷰애드만의 경쟁력을 말했다. 현재 미라떼와 베로니스의 마스크 팩은 국내 유통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태국, 대만, 동남아 전역에 수출로 폭넓은 유통 및 큰 성장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조에 대한 강성익 대표만의 올바른 고집 
후발주자로 업계에 뛰어든 만큼 자본이 풍부하지는 못하다. 그러나 그런 상황인 만큼 강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으며 고퀼리티 제품구현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스탭 바이 스탭(Step By Step)으로 사업을 해
나아가고 있다는 강 대표는 “모험함으로써 성공할 수 있는 확률도 있겠지만 실패하면 일어설 수 없다는 강박관념이 있습니다. 허용된 범위만큼 하다보니 성장세가 늦은 건 있죠. 하지만 제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과 제가 한만큼 돌아온다는 철학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용물 하나에도 가격대와 제품에 맞게끔 잘 만들어야 한다는 저만의 고집으로 순간의 이익에 눈이 멀어 눈 속임을 하는 것이 아닌 써본 사람이 다시금 찾는 제품으로 만들겠습니다”라며 Well-Made를 추구하는 그의 경영철학을 들을 수 있었다. 
 
아름다운 기업정신으로 뷰애드를 이끌어가다 
“첫 직장으로 화장품 회사에 입사해 배운 걸 기반으로 화장품회사를 설립했고, 수입제품으로 국내 시장에 뿌리를 내려 지금은 저희 제품을 만들어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화장품 기초라인까지 생산라인을 갖춘 만큼 더욱 좋은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누구나 알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게 제 소망이자 포부입니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외화를 ‘쓰는’ 산업에서 외화를 ‘버는’ 산업이 됐습니다. 지금의 뷰티산업의 호황기가 이어지도록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어 국익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화장품 최고의 호황기인 만큼 (주)뷰애드가 더욱 성장하여 국내와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고 사랑받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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