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개원 2주년 기념식 및 글로벌한국과 경제번영 대담회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개원 2주년 기념식 및 글로벌한국과 경제번영 대담회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4.03.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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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여성훈 기자=한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를 지향하는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원장 김준기, 명예원장 반기문)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초청하여 2024년 3월 6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대 우석경제관 107호에서 글로벌한국과 경제번영을 위한 강대국 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대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미래전략원의 정책 보고서 발표와 정책 의제에 대한 정·재계 전문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담회는 김준기 원장의 사회로, 김규현 전 국정원장(현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책임연구원),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장, 송승헌 McKinsey & Co. 한국대표가 참석한다.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글로벌 한국’ 연구 클러스터는 우리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며, 경제적 문화적 번영을 지속하기 위한 국가 전략 보고서 [경제 번영을 위한 신강대국 전략: 산업, 문화, 안보의 융합]를 발표한다. 이번 보고서는 산업(富), 문화(文), 안보(武) 3개 영역을 결합하여 새로운 통합적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부(富) 전략은 글로벌 혁신 지대와 생산 지대라는 경제 공간의 확대와 연계(‘다중 바큇살: multiple hub & spoke)’를 추구한다. 이러한 산업 전략은 문화 융성과 국방력 강화의 근원이다.

문(文) 전략은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대중문화 플랫폼 육성 정책을 제안한다.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산업과 문화사조 발전에 대한 기여를 강조한다. 보편성을 지닌 세계적 수준의 대중문화는 경제적 번영을 가져올 수 있는 산업이면서, 외교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소프트 파워를 제공한다.

무(武) 전략은 개방적 혁신 산업 네트워크와 대중문화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안보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둔다. 안보는 경제적·문화적 번영의 전제조건이면서, 동시에 방위산업 및 첨단기술을 통해 산업·문화 생태계의 발전에도 기여한다. 안보 전략은 해상교통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미국과의 군사적 협력 확대 및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자유 무역 가치를 존중하는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문의: 국가미래전략원(02-880-2893, clairejoo@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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