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다닌 고려대, 모교의 발전에 도움 되고파” 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 발전 기금 1억원 기부
“8년 다닌 고려대, 모교의 발전에 도움 되고파” 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 발전 기금 1억원 기부
  • 전예은 기자
  • 승인 2024.03.08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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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식 사진 - 김동원 고려대 총장(오른쪽)과 이숙연 판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기부식 사진 - 김동원 고려대 총장(오른쪽)과 이숙연 판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내외통신]전예은 기자=이숙연(법학 91) 특허법원 고법판사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3월 8일(금) 오전 10시 30분 본관 총장실에서 ‘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 법학전문대학원 및 정보보호대학원 발전 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는 2009년부터 KUPC 기금, 법대 교우회를 통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 발전 기금 등. 고려대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지금까지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식에서 이숙연 고법판사는 “고려대에서 8년 정도 다녔다. 고려대 법학과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을 다니면서 배운 것이 많다. 모교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했다”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이 더욱 발전하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하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힘을 주시는 이숙연 고법판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숙연 고법판사님이 기부해 주신 발전 기금은 기부자님의 후배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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