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내외통신]전예은기자=지난 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고양시(을) 경선후보 장석환, 이정형 두 후보의 결선투표 진행을 결정하자, 지역 정가가 요동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소속 17명의 현역 고양시의원들 중, 첫 번째로 원종범 시의원이 장석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원종범 고양시의원은 10일 오전, 장석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원 시의원은 “덕양구에는 저질 막말 논란으로 실추된 구민들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후보, 덕양 주민들의 염원인 메가시티서울 - 서울시 덕양구와 창릉천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라며 “장석환 후보는 건설, 토목 등의 환경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과 실적을 쌓아온 전문가로 덕양구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원 시의원은 “지체되고 낙후된 덕양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라며 “장석환 예비후보는 소신을 갖고 정부여당과 지자체를 비롯해 고양시 지방의원, 공무원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공의를 이끌어내고 추진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장석환 예비후보는 KBS객원해설위원/재난방송 전문위원과 동시에 대진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사무처장,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지낸 도시건설 및 재난안전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