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국방과학연구소,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고려대-국방과학연구소,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국방 사이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인력 및 학술, 기술, 정보 교류
  • 전예은 기자
  • 승인 2024.03.13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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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과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과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내외통신]전예은 기자=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종승)와 3월 12일(화) 오후 2시 고려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내용으로는 ▲국방 사이버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교류 채널 구축 ▲국방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원천 기술 수요 발굴 ▲K-RMF 기술 기반 구축 ▲사이버 보안 기반 원천 기술의 국방 도입을 위한 협력 ▲국방 사이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인력 및 학술, 기술, 정보 교류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사이버 보안이 핵심적인 요소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국내외 해킹 등 사이버 공격과 각종 정보통신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 공동 연구과 학술교류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사이버 보안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려대와 국방과학연구소는 관련 학술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는 2011년 사이버 전문 장교 양성을 위한 사이버국방학과를 설립해 국방 사이버 분야 기술과 정책의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가 안보를 위해서 국방 사이버 분야의 대응과 발전은 필수적이다. 이번 국방과학연구소와의 협약이 고려대에게 국방 사이버 분야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의미를 갖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은 “날이 갈수록 사이버 안보는 중요해지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간헐적인 교류가 아니라 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안정적인 인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협약이 모두에게 선순환이 되는 협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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