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해빙기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나서
강서구, 해빙기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나서
가스 충전소, 저장소, 판매소, 굴착공사장, LPG사용 어린이 보육시설 등 35곳
유관기관 합동 가스시설,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LPG용기 등 관리상태 점검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4.03.21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빙기 대비 가스시설 점검 사진
           해빙기 대비 가스시설 점검 사진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균열,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구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가스 충전소 ▲저장소 ▲판매소 ▲굴착공사장 ▲LPG사용 어린이 보육시설 등 총 35곳이다.

점검반은 강서소방서,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스시설 관리 상태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관리 상태 ▲도시가스 정압기 관리 상태 ▲안전관리책임자의 법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반침하나 균열 등 가스시설에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녹색환경과(☎02-2600-4042, 4045)로 하면 된다.

 

해빙기 대비 가스시설 점검 사진
           해빙기 대비 가스시설 점검 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