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디지털뉴스부)한국여자양궁대표팀이 러시아를 꺽고 올림픽 8연패를 차지했다. 장혜진(29·LH)-최미선(20·광주여대)-기보배(28·광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국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에 세트점수 5-1(59-49,55-45,51-51)로 이겼다.
한국여자대표팀은 바람이 많은 부는 상황에서도 러시아를 상대로 1세트에서 59-49로 이겼고,2세트에서도 55-45로 제압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52-52로 무승부를 이뤘지만 세트점수 5-1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한국여자양궁대표팀은 8강전에서 일본을 세트 점수 5-1(54-54 57-51 55-54)로 4강전에서는 대만을 세트점수 5-1(60-50 53-53 56-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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