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업무협약 체결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6.08.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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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불교종단협의회CI(사진제공=종단협의회)

(내외통신=디지털뉴스부)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이하 종단협)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교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이수구·이하 종교복지분과위)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종단협은 23일 종단협 사무총장 월도스님과 이수구 종교분과위 위원장이 오후 1시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종단협측은 사무총장 월도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정문스님, 진각종 총무부장 덕정정사, 종단협 사무처장 성공스님 등이 참석하며 종교분과위 측에서는 이수구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종단협 사무처장 성공스님은 “이번 협약체결은 남북관계 및 통일 관련 국정자문업무를 맡고 있는 ‘민주평통’에서 대북, 통일정책 및 대북지원, 교류 사업 등의 의견수렴과 정책협의 등 협력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제안해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종단협과 종교복지분과위의 업무협약 내용은 △대북, 통일 정책 현안 △북한의 종교 자유와 인권△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 및 남북교류 사업 △국민, 청소년 통일 교육을 비롯한 국민들의 통일의식 고취 △기타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등 양 기관이 통일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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