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옥희 기자)경주 지진으로 한반도 전역이 지진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23일(현지시간) 오전 1시23분께 중국 티베트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화통신도 같은 시각 규모 5.1의 지진이 중국 쓰촨성(四川省) 간쯔창(甘孜藏)에 있는 리탕 자치현을 강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루롱 남서쪽 104km이며 진원의 깊이는 25km이다. 아직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