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유채영씨 위암원인 "생활고"일부보도에 가족들 분개
고(故)유채영씨 위암원인 "생활고"일부보도에 가족들 분개
  • 김정자 기자
  • 승인 2014.07.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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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김정자기자)최근 세상을 떠난 고(故)유채영씨의 위암원인으로 가족들이 분개하고 있다. 고인의 위암원인이 생활고 때문이라는등 각종 근거없는 설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인은 지난 26일 오전 7시40분께 발인식이 치러졌다. 일부 언론들은 고인의 장례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측근들의 말을 억지스럽게 인용해 위암원인이 생활고 때문이라는 보도를 냈다.

한 매체는 “유채영씨가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 것도 생활고로 인해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해 물의를 일으켰다.

고인의 소속사와 가족들은 이 같은 오보와 관련해,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고인이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소속사 및 유가족들은 깊이 유감을 느끼며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해 10월 몸에 이상을 느껴 건강검진을 받던 중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곧바로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이미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호전되지 않았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몸에 이상을 느껴 건강검진을 받던 중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뒤 곧바로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이미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돼 호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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