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강소·벤처·스타트업 청년매칭 2016년 잡페어 방문
박근혜 대통령, 강소·벤처·스타트업 청년매칭 2016년 잡페어 방문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6.10.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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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강소·벤처·스타트업, 청년매칭 2016년 잡페어’를 방문해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바라는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참여한 모든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갈 맞춤형 미래 인재들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원했다. (사진제공=청와대)

(내외통신=정영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016 잡페어’를 방문해 청년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등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강소·벤처·스타트업, 청년매칭 2016년 잡페어’를 방문해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바라는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참여한 모든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갈 맞춤형 미래 인재들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지금 국민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일자리이며 일자리는 바로 국민행복의 버팀목이자 민생의 최고 가치”라며 “정부는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부진 속에서 우리의 주력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산업개편과 구조조정이 경직된 노동시장의 저항에 부딪혀 있다”며 “개혁과 혁신의 발걸음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고 일자리 창출의 동력”이라며 “정부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ICT, 금융, 서비스 산업 분야의 질 좋은 일자리를 늘려나가고 노동개혁과 산업 구조조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우리 경제의 일자리 창출능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도 창조적인 혁신을 통해 그동안 없었던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강소기업들의 혁신 역량과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하나로 합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개막식 참석 이후 홍채인식 보안솔루션, 스마트 시계줄 등 벤처·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한 제품이 전시된 전시관과 기업들과 구직 청년들의 채용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 면접 컨설팅관에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청년 구직자 등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