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영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경북 구미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10시께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도레이 첨단소재 4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첨단소재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며 “단순 산업 발전을 넘어 인류의 살까지 바꾸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특히 신산업 육성을 위해선 과감한 투자와 산업단지의 끊임없는 혁신, 외국인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며 “정부도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부문 구조개혁을 완수해 투자 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후 박 대통령은 인근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육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 박 대통령은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 전통문화 관광지를 방문해 국내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