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첫 회, 동시간대 2위 출발
‘빅맨’ 첫 회, 동시간대 2위 출발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4.04.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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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이 동시간대 2위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빅맨' 1회는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기황후'가 26.2%로 동시간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SBS '신의 선물:14일)'은 3.7%로 3위에 머물렀다.

'빅맨'은 첫 회부터 강지환(김지혁 역)과 정소민(강진아 역), 최다니엘(강동석 역)과 이다희(소미라 역)가 키스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지혁의 심장을 얻기 위한 현성그룹의 음모와 계략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동안 월화드라마 시간대에 부진을 기록한 KBS 드라마에게 있어 '빅맨'이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동시간대 부동의 1위를 지켜온 MBC '기황후' 종영 이후 새로운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에게 선을 보이면서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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