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김민아 기자)국내 1세대 대표 부동산 개발자 문주현 엠디엠((MDM: Moon Development & Marketing) 회장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 회장은 지난 2001년 문주장학재단을 설립해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서울시청 시민처 ‘서울책방’건립과 경희의료원 봉사버스 기부 등 잇달아 나눔을 실천하는 행보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01년 5억 원의 출연금으로 문을 연 문주장학재단은 나날이 성장하는 회사 규모와 발맞춰 현재 284억 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문주장학재단을 통해 1천899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32억 원 이상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문주장학재단은 ‘좋은 일을 통해 나눔을 극대화하자’는 취지 아래 수익의 99.9%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 문주장학재단은 2011년부터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와 사단법인 검정고시지원협회에서 추천된 학생들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총 44명의 학생들에게 6천7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내년부터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에서 추천하는 38명의 학생들(봉화부대소속장병 6명을 포함)과 사단법인검정고시지원협회에서 추천받은 20명의 학생 등 총 5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 회장의 기부와 자원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참여 행보는 꾸준하다. 그는 2012년 11월 서울 관악구청의 '용꿈 꾸는 작은 도서관' 건립에 1억 원을 기부했다.
1만6천여 권의 책과 70석의 열람석을 갖춘 이 도서관은 현재 하루 이용자 수가 700~8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기준 개관 4년 만에 66만여 명을 돌파했을 만큼 도서관은 지역민들의 사랑방이자 지식보고의 창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 문 회장은 서울시청 시민청에 설치된 '서울책방'에도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그는 국내 첫 한국여자바둑리그대회 창설에 2억 원을 기부했으며, 두 차례의 바둑리그가 개최될 때까지 총5억 원을 기부 하면서 여자바둑계의 활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한 독려를 거듭하고 있다.
문 회장은 2013년 3월 서울시탁구협회장을 맡으면서 우수한 성적을 낸 초·중·고교 탁구 선수 30명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2015년 10월 경희의료원 발전을 위한 글로벌트러스트 기금 1억 원을 기부했고, 같은 해 9월에는 전남 장흥 의료봉사 활동에 나서면서 경희의료원 의료진들의 장비버스가 노후하다는 소식에 즉석에서 1억 원 기부를 약속해 실천한 바 있다.
문 회장은 올해 경희대학교 주관의 세계 평화의 날 35주년 국제학술행사에 1억 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셀러리맨의 신화’이자 부동산 개발자로서 성장가도를 달려온 문 회장은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