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영훈 기자)문화계 황태자 차은택(47)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수시로 심야 독대를 가졌다는 의혹이 또 다시 불거졌다.
앞서 지난 7월 TV조선 ‘뉴스판’에서는 차 씨가 일주일에 한두번 씩 박 대통령과 심야에 독대를 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한 문화계 관계자는 “차은택 씨가 청와대를 일주일에 한두 번씩 드나들었다”며 “저녁시간에 가서 박 대통령과 만났다고 본인이 말했다”라고 증언했다.
박 대령은 대면보고 보다는 서면보고를 선호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장관이나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독대가 아주 드물었다는 점에서 차 씨와의 심야독대 증언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
24일 인터넷 공간에는 차은택 씨와 최태민 씨의 닮은 꼴 사진이 화제가 됐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최순실(60)씨의 부친인 고(故) 최태민 씨의 헤어스타일과 안경을 차 감독에게 합성시킨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차은택 감독과 최태민과 매우 닮았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왜 차은택 감독을 중용했는지 알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루 전날인 23일에는 청와대 의무실의 비아그라 구입목록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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