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첫 번째 OST ‘사랑인걸까?’ 음원 공개, OST열풍 이어갈수 있을까
‘내성적인 보스’ 첫 번째 OST ‘사랑인걸까?’ 음원 공개, OST열풍 이어갈수 있을까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7.01.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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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성적인 보스’는 17일 0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OST ‘사랑인걸까?’를 공개한다. (사진제공=tvN)

(내외통신=최유진 기자)tvN의 기대작 '내성적인 보스‘가 첫 방의 베일을 벗었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 드라마다.

연우진과 박혜수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고, 워킹맘 ‘당유희’역의 예지원, 만성피로와 신경쇠약에 걸린 비서 ‘김교리’역에는 전효성, 잔소리꾼 ‘엄선봉’ 역의 허정민, 금수저 열정제러 신입사원 ‘장세종’역에는 한재석이 열연하며 극적 스토리를 이어간다.

‘내성적인 보스’의 연출은 성현욱 PD가 맡았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 tvN 월화드라마 최초로 10% 시청률을 돌파한 화제작 ‘또 오해영’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송 PD는 배우 연우진과 ‘연애 말고 결혼’에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송 PD는 “이번 작품에서 연우진은 ‘연애 말고 결혼’에서 맡은 까칠하고 현실적인 공기택 캐릭터와 상반된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를 맡는다”며 “본심이 선하고 진실된 눈을 가진 배우를 찾다보니 연우진이 제격이었다”면서 배우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여주인공 박혜수는 지난 2014년 SBS ‘K팝스탑 4’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SBS ‘용팔이’를 시작으로 JTBC ‘청춘시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여’를 통해 주목할 만한 여배우로 떠올랐다.

박혜수는 넘치는 에너지로 활력을 발산하는 신입사원 채로운을 연기한다. ‘내성적인 보스’ 제작진 측은 “박혜수가 맞춤옷을 입을 듯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있다”고 말해 여주인공의 연기에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17일 0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OST ‘사랑인걸까?’를 공개한다.

‘사랑인걸까?’는 ‘내성적인 보스’의 드라마 타이틀 곡으로 빠른 리듬과 톡톡 튀는 멜로디로 드라마 주인공처럼 내성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사랑 고백을 하지 못하고 애만 태우는 내용의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OST열풍이 거센 최근 음악계에 ‘내성적인 보스’의 OST가 그 열풍을 이어갈지 음악계 관계자와 OST를 사랑하는 팬들은 이미 기대감에 들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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