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내성적인 보스' 먹을거 없었다, 박혜수 발연기에 채널 돌아가
소문난 '내성적인 보스' 먹을거 없었다, 박혜수 발연기에 채널 돌아가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7.01.17 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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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속에 베일을 벗은 ‘내성적인 보스’의 첫방은 여주인공 박혜수 연기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실망감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제공=tvN)

(내외통신=최유진 기자)기대속에 베일을 벗은 ‘내성적인 보스’의 첫방은 여주인공 박혜수 연기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실망감으로 마무리 됐다.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17일 오후 11시께 첫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수는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역을 맡아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마주치는 전개가 이어졌다.

은환기는 3년이나 오페라 단역 배우 채로운의 숨은 팬 일명‘미스터 스미스’로 지내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은환기는 매년 채로운의 대기실로 꽃다발 대행 배달을 보냈으나 제대로 말을 붙여 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

그는 “팬입니다”한마디를 하기 위해 끝없이 연습해서 채로운에게 고백하려 했으나 정신없이 차를 몰고 가던 중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고 그 앞차에는 채로운이 타고 있었다.

채로운은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차에 숨어버린 은환기에게 무작정 들이댔으나 은환기는 놀란 나머지 돈만 건넨 채 도주하고 말았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여주인공의 연기력에 대한 실망한 듯 혹평이 대다수 였다. “웬만하면 참는데 여주인공 발연기 보고 있자니 너무 화가 나네요”, “박혜수 조연이 딱 좋은 듯”, “기대했는데 보다가 채널 돌렸어요”, “여주야 집에서 이 댓글들 보고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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