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날특선영화 '검사외전', 누적관객 970만 기록한 범죄 코미디 영화
SBS 설날특선영화 '검사외전', 누적관객 970만 기록한 범죄 코미디 영화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7.01.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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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28일 오후 8시45분부터 설날특선영화로 ‘검사외전’을 방송했다. (사진=내외통신DB)

(내외통신=최유진 기자)SBS가 28일 오후 8시45분부터 설날특선영화로 ‘검사외전’을 방송했다. 지난 2016년 2월 설날 대목에 개봉한 ‘검사외전’은 누적관객 970만을 기록한 영화다.

이 영화는 황정민과 강동원을 투톱으로 하는 범죄 코미디 영화로, 이일형 감독이 메카폰을 잡았다.

이 영화에서 황정민은 변재욱 검사 역을, 강동원은 사기꾼 한치원 역을 맡았으며, 이성민은 정치적 야망을 가진 간부 검사인 우종길 역, 박성웅은 양민우 검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검사외전’의 줄거리는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검사(황정민)가 감방에서 만난 꽃미남 사기꾼(강동원)의 도움을 받아 결국 진실을 밝혀낸다는 해패엔딩 스토리다.

변 검사는 무대뽀·다혈질 검사로, 검사가 된 이유가 “양아치들 합법적으로 깔라고”라고 말하는 인물이다.

변 검사는 어느 날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변 검사는 징역 15년 형을 받고 교도소에 갇히게 된다.

변 검사는 교도소 내에서 교도관과 수형자들의 법률 상담을 해주며 생활에 적응하면서도 자신을 옭아맨 사건을 수없이 복기하며 복수의 칼날을 간다.

그는 수감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있는 한치원을 만나게 된다. 변 검사는 한치원을 본 순간 그가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하고 검사 노하우를 총동원해 한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한다.

그러나 한치원은 자유를 얻은 후 변 검사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린다.

결국 변 검사를 돕기로 결심한 한치원은 정치적 야망 때문에 변재욱을 희생양으로 만든 우종길이 진범이라는 증거를 찾아낸다.

사기꾼 한치원의 도움 덕분에 전직 검사 변재욱은 비로소 교도소 문을 나설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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