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석정순 기자)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지진의 여진이 그치지 않고 있다. 16일 오전 2시30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7km 지점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지진의 여파”라면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경주 인근에서 지난해 9월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후 500여 차례가 넘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경주지진이 발생하기 사흘 전 13일 오전 3시께 경주와 다소 거리가 먼 대전시 유성구 남남서쪽 3km 지점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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