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우 변호사, 이정미 권한대행에게 "오늘 초콜릿 많이 가져왔다"
김평우 변호사, 이정미 권한대행에게 "오늘 초콜릿 많이 가져왔다"
이정미 헌재 권한대행, "사법권 독립과 재판신뢰 훼손 시도 마라"
  • 곽영근 기자
  • 승인 2017.02.22 10:52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금 심판정 안팎에서 사법권 독립과 재판신뢰를 훼손하려는 여러 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매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사진=내외통신DB)

(내외통신=곽영근 기자)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금 심판정 안팎에서 사법권 독립과 재판신뢰를 훼손하려는 여러 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매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이끌고 있는 이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헌재에서 열린 박 대통령 16차 변론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 심판정에 계신 모든 분들은 재판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절대 삼가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권한대행은 박 대통령 측 대리인인 김평우 변호사에게 “발언권을 줄테니 적절한 시기에 변론하라”고 말했다.

한편 김 변호사는 지난 20일 15차 변론 말미에 “자신에게 당뇨가 있다”며 발언권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2일 김 변호사는 “오늘 초콜릿을 많이 가져왔다”고 말해 심판정내에 있던 사람들이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무지개 2017-02-24 18:04:10
여자만 보면 헤롱헤롱이냐?
쵸코렛 좋아하네 병신-

희망지기 2017-02-22 11:06:00
당뇨 환자로서 심판정 일정에 따른 자기 조절도 못하는 양반이 생떼를 쓰더니 어줍잖은 개그를 하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