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이세정 기자)간단한 운동기구로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짐(Home Gym)족’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집 한쪽의 공간을 이용한 나만의 홈짐 갖추기가 유행처럼 번져있으며, 그와 관련 산업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0년 이후 홈짐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관련 산업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P2 그룹’의 옥덕필 대표는 “국내에서도 홈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운동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홈짐을 잘 활용하면 시간 절약은 물론 장기적으로 경비 절감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옥 대표는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기업화된 사례를 찾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또 옥 대표는 “P2 그룹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층간소음이나 공간활용도, 경비절감 등 투자대비 높은 효율성”이라면서 “기능성과 가성비, 창의성이 우수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P2그룹의 융합 사업 아이템은 ‘Functional fitness flooring’과 ‘The Great Yoga Wall’, ‘FIT 3D 바디 스캐너’, ‘SUP 에르고 미터’, ‘Mistral SUP & Cloth’등이다”라며 “이중 ‘The Great Yoga Wal’l은 벽 공간을 활용하여 가성비를 두고 단시간 최고의 다이어트 효과와 척추환자들을 위한 재활까지 가능해 남녀노소 및 노약자에게도 유익한 운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옥 대표는 “P2 그룹의 프로그램은 각 연령대에 맞게 고안되어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혼자만의 운동시간을 가져보려는 기업체 임원과 전문직 종사자, 주부 등으로부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덕필 대표는 윈드서핑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출신으로 윈드서핑 종목에서는 현재까지 유일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그는 8번의 전국체전 우승과 세 번의 올림픽 단독출전이라는 탁월한 재능을 보여줬으며, 은퇴 후 운동생리학 박사로서 현재 피트니스 부문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