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 한국 예비회의, 제주에서 성료
제20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 한국 예비회의, 제주에서 성료
  • 김영권 기자
  • 승인 2017.03.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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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불교계 최고지도자들이 참여하는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제20차 대회를 위한 예비회의가 제주 중문 롯데호텔에서 23일 개최됐다. (사진제공=한국불교종단협의회)

(내외통신=김영권 기자)한·중·일 불교계 최고지도자들이 참여하는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제20차 대회를 위한 예비회의가 제주 중문 롯데호텔에서 23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0차 한국대회를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개최키로 합의했고, 3국교류위원회의·세계평화기원법회·학술강연회와 문화공연을 진행키로 결의했다.

특히, 이번 한국대회는 본대회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그동안 한·중·일 3국 불교계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영상과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 3국 불교의 미래지향적인 우호교류 발전을 모색키 위하여 주제를 ‘한중일 3국불교우호교류의 지속가능한 교류발전’으로 선정했으며, 한국불교전통인 발우공양과 축하 문화공연으로 대규모 전국불교합창단이 참여하는 ‘보현행원’을 공연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예비회의에는 한국 측 단장으로 월도스님(사무총장, 천태종 총무부장)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상임이사 스님들과 중국 측 단장으로 명생스님(중국불교협회 수석부회장) 등 10명의 대표단, 일본측 단장으로 타케카쿠쵸(일중한 국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을 비롯한 9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에는 제주 명소관광과 제주 약천사 방문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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