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드디어 개점, 작지만 강한 '짤망'으로 오세요!
'윤식당' 드디어 개점, 작지만 강한 '짤망'으로 오세요!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7.03.25 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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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를 모았던 ‘윤식당’이 드디어 개점했다. 24일 첫 방송된 tvN ‘윤식당’ 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서 윤식당을 오픈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식 장사를 시작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최유진 기자)

(내외통신=최유진 기자)화재를 모았던 ‘윤식당’이 드디어 개점했다. 24일 첫 방송된 tvN ‘윤식당’ 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서 윤식당을 오픈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식 장사를 시작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 인도네시아로 떠나기 전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는 요리사를 찾아가 각종 음식을 만드는 법을 배웠다. 특히 사장이 될 윤여정은 집에서도 복습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이들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도착했다. '윤식당'은 아주 구석진 곳에 있었다. 작지만 강한 느낌에 윤여정은 "미쳤어 미쳤어"를 외쳤다. ‘윤식당’의 분위기는 말그대로 대박이었다.

이서진은 ‘윤식당’ 상무를 맡았다. 윤여정은 "상무가 너무 맘에 들었다“며 ”나중엔 걔가 사장이고 나는 바지사장 같았다"고 감탄을 하기도 했다.

‘윤식당’을 오픈하기 전 세 사람은 바로 옆 식당에 가서 허기를 채우기로 했다. 그 식당은 이곳의 핫플레이스였다.

이서진은 조사 차원에서 음식을 푸짐하게 시켰고 메뉴판도 막 찍었다.

정유미의 짐 가방은 4개나 됐다. 이 가방속에는 사장 윤여정을 위한 와인과 음식들이 많았다. 특히 정유미는 김을 종류별로 챙겨왔다.

이에 윤여정은 "어른을 잘 모시는 애였다"고 칭찬으나 이서진은 "얘는 이민 온 것처럼 짐을 싸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식당’은 장보기부터 시작했다. 이때 윤여정은 뛰어난 영어실력을 뽐냈다. 본격 장사를 시작하기 전 밑재료를 준비하는 데 은근히 오래 걸렸다.

세 사람은 만들어진 음식 시식에도 나섰다. 냉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만들어진 음식은 모두 판매를 위한 음식들이었다.

윤여정은 "재료를 15인분만 사자"고 말했다. 그러나 이서진은 "30명은 올 것 같다"고 예상하며 가격도 정했다.

이때 정유미는 부엌 정리를 했다. 이를 본 윤여정은 흡족한 듯 "아주 보조가 잘 들어왔다"고 칭찬했다.

드디어 윤식당 오픈날. 20인분을 하기로 합의를 본 세 사람은 분주하게 음식을 다듬고 준비했으나 손님이 너무 오지 않았다. 망부석이 된 이서진은 "쫄망이다, 쫄망"을 외쳤다.

드디어 첫 손님이 왔다. 그들은 콜라를 찾았다. 하지만 메뉴에는 레모네이드와 파인애플 주스만 있었다. 레모네이드와 맥주를 시킨 손님들. 드링크는 이서진 몫이었으나 그는 바로 옆에 두고도 레모네이드 가는 것이 없어졌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20분부터 tvN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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