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BTL 기숙사 준공, 기숙사 수용률 9%에서 15%로 높아져
경남과기대 BTL 기숙사 준공, 기숙사 수용률 9%에서 15%로 높아져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3.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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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과 이을희 전 총장 등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민자사업기숙사(BTL)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경남과학기술대)

(내외통신=정병기 기자)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학생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자사업기숙사(BTL) 준공식을 28일 오전 11시께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남경 총장 및 김상철 명예총장, 이을희 전 총장, 시공회사 관계자,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축 기숙사는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총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됐다. 신축 기숙사 준공으로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총 4개 기숙사를 운영하게 됐다. 신축 기숙사 수용인원은 총 400명으로, 기존 기숙사의 550명의 인원을 더해 모두 950명의 재학생이 기숙사를 이용하게 된다. 기숙사 수용률은 9%에서 15%로 높아졌다.

신축 기숙사는 스터디룸, 체력단련실, 휴게실, 택배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실마다 별도의 욕실과 화장실을 갖추고 시스템 냉난방과 초고속 인터넷 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건축되었다.

축사에서 김 총장은 “관리자에게 학생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게 운영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해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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