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김세은 기자)김시화 전 더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지난 1일 더민주당을 전격 탈당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한 후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뛰어 들었으나, 후보 경선에 실패했다.
그는 탈당 후 국민의당 입당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그가 국민의당에 입당 할 경우 하남시장 보궐선거 구도에 미칠 영향이 커, 선거 중반 최대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또 김 전 위원장의 탈당 원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더민주당 오수봉 후보 캠프에서는 그의 신속한 탈당을 예상하지 못한데 따른 당혹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 캠프에서는 김 전 위원장의 입당설과 관련해 고무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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