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뮤지컬아카데미' 제3기 개강, 보다 화려해진 강사진과 함께!
'DIMF 뮤지컬아카데미' 제3기 개강, 보다 화려해진 강사진과 함께!
  • 김영권 기자
  • 승인 2017.04.20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 나갈 뮤지컬 인재 개발과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이하 DIMF)이 지역 최초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뮤지컬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 아카데미>의 3기 교육일정을 시작한다. (사진제공=DIMF)

(내외통신=김영권 기자)미래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 나갈 뮤지컬 인재 개발과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이하 DIMF)이 지역 최초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뮤지컬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 아카데미>의 3기 교육일정을 시작한다.

한국 창작 뮤지컬시장의 성장 속도에 비해 매우 부족한 인적 인프라는 결국 한국 뮤지컬 시장의 성장을 더디게 만들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에 DIMF는 뮤지컬 전문 인력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를 지난 2015년부터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전액 무료로 운영해오고 있다.

또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통틀어도 몇 없는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에서 최초로 운영하며, 한국 창작뮤지컬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차람 창작뮤지컬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있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가 지난 1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제3기 교육생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통해 총 6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뮤지컬 배우와 창작자를 꿈꿔왔지만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방법 찾지 못했던 예비 아티스트들은 최고의 강사진으로부터 체계화 된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그들의 노하우까지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 에 함께 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왔다.

이날 대구는 물론 부산, 포항, 창원, 문경, 대전, 청주, 통영 등 전국에서 몰려온 82명의 지원자들은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습작을 준비하고 갈고 닦은 노래와 연기, 안무를 선보이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오디션에 임했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창작자과정 32명(작가 15, 작곡가 17), 배우과정 33명 등 총 65명의 교육생이 <제3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수강의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DIMF는 오는 20일 전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교육에 돌입한다.

제3기 지원생 대부분이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전공자, 학생이 많았고 그 중 현재 직장인도 있었다.

그중 뮤지컬 배우로서의 꿈을 버리지 못해 <DIMF 뮤지컬아카데미>를 찾은 현역 초등학교 교사와 간호사, 현직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지만 창작자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창작자 과정에 지원한 배우, 부모님의 반대로 원치 않는 대학에 진학해야만 했지만 이제는 본인의 꿈을 찾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 지원생 등이 눈길을 끌었다.

▲매년 교육 커리큘럼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높은 재 지원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지난 교육 입문과정에서 기본기를 쌓은 수료생들이 전문과정 교육으로 다시 한 번 교육 받아 더욱 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17명이 재 지원해 뮤지컬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션 모습(사진제공=DIMF)

또 매년 교육 커리큘럼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높은 재 지원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지난 교육 입문과정에서 기본기를 쌓은 수료생들이 전문과정 교육으로 다시 한 번 교육 받아 더욱 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17명이 재 지원해 뮤지컬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3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를 이끌어갈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 강사진 역시 올해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뮤지컬 창작자 작가 과정에는 <내 마음의 풍금>, <공동경비구역 JSA>등을 집필하고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극본상을 수상한 이희준 작가, <빨래>, <젊음의 행진>을 비롯 <쓰릴미> 각색 등을 맡은 추민주 작가, <싱글즈>, <뮤직 인 마이 하트> 외 섬세한 연출로도 인정받고 있는 성재준 작가가 맡았다.

작곡 과정에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로기수>를 비롯해 각종 뮤지컬 갈라 콘서트의 음악감독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변희석 음악감독, <청춘의 십자로>, <마라사드> 등의 박천휘 작곡가 , <팬레터>, <미오 프라텔로> 등의 작품과 뉴욕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뮤지컬 작곡을 전공한 박현숙 작곡가가 함께한다.

뮤지컬 배우과정에는 <오 캐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이러브 유>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한진섭 연출, <빈센트 반 고흐>, <라디오스타> 등의 김규종 연출이 배우로서의 기본 테크닉과 연기트레이닝 등의 교육을 맡았으며 <명성황후>, <맘마미아> 등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약 및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과 전임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이태원 배우와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음악감독이자 현역 뮤지컬배우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채임경 음악감독이 배우반의 보컬 강의를 진행한다.

서울시 뮤지컬단 지도 단원이자 <곤, 더 버스커>, <파리의 연인>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경엽 안무가와 <겜블러>, <유린타운> 등 다수의 작품의 안무를 맡은 황현정 안무가가 뮤지컬 배우반의 안무 수업을 이끌어 갈 것이다.

최종 선발된 65명은 9개월간 각 과정의 커리큘럼, 해외연사 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이수하며 ‘배우과정 워크숍공연’, ‘리딩 공연’, 최종 성과 보고회인 ‘쇼케이스’ 등의 과제를 통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현장 맞춤인재를 양성하여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대표적인 한국 뮤지컬 교육으로 성장 할 것”이라며 “제3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모두가 한 명도 낙오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 나아가 한국 뮤지컬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DIMF는 <제3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개강과 더불어 미래의 뮤지컬 스타를 위한 등용문 <제3회 DIMF뮤지컬스타>와 자원봉사자 <딤프지기>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11회 DIM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의 : DIMF 053-622-194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