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석정순 기자)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한의사 590명이 문재인 더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서울시한의사회 황만기 원장은 은 2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문 후보 측에 문재인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한의사 590명의 명단을 전달했다.
이날 황 원장은 선언문을 통해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한의사 590명은 국가 공공 영역에서의 한의약 심화 발전 및 국가적 차원에서의 한의약 집중 육성, 한의약의 세계화 정책 실현을 노력하는 문재인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며 “5월 9일 선거에서 당선을 열열히 응원한다는 의미로, 한의사 공개지지 590명 명단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더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문재인 후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진료의 보장성을 강화한다”며 “국가 전략산업으로 한의약산업을 육성하며, 공공의료기관 한의과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분명히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의원은 “한의약이 차별받지 않고 양질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한의약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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