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美 맥매스터 보좌관, "사드 재협상 전까지 기존 협정 고수"
[속보]美 맥매스터 보좌관, "사드 재협상 전까지 기존 협정 고수"
  • 정옥희 기자
  • 승인 2017.05.0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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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재협상 의사를 밝혔다. (사진=내외통신DB)

(내외통신=정옥희 기자)허버트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재협상 의사를 밝혔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그는 “재협상하겠다. 재협상 전까지는 기존협정을 준수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30일 맥매스터 보좌관과 통화에서 사드 비용과 관련한 양국간 기존 합의를 재확인했다고 밝힌바 있다.

한·미 양국간 사드배치 비용에 대한 합의사항은 우리 정부가 부지·기반시설 등을 제공하고, 사드 체계의 전개 및 운영유지 비용은 미국이 부담한다는 것이다.

맥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 언급과 관련 “동맹국들의 비용 분담에 대한 미국 국민의 여망을 염두에 두고 일반적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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