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날벼락', 남편 번개탄 피우고 숨진채 발견
성현아 '날벼락', 남편 번개탄 피우고 숨진채 발견
  • 김영권 기자
  • 승인 2017.05.09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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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아의 남편 최모(49)씨가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내외통신DB)

(내외통신=김영권 기자)배우 성현아의 남편 최모(49)씨가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성현아 남편 최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발견됐다.

차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 한 장이 발견됐으며, 차 문은 잠겨있었다. 그러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현아와 최 씨는 수년 전부터 별거해왔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성현아측 관계자는 “성현아 본인도 기사를 보고 사망 소식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씨는 168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서울 모 검찰청으로부터 수배된 상태인 걸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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