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연애 ?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은 공연
또 다른 연애 ?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은 공연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 기분좋은 출발 … 2PM 황찬성 대학로 무대 합격점
  • 김한솔 기자
  • 승인 2017.06.08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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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 한 장면. 2pm 황찬성은 열연으로 대학로무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사진제공=(주)쇼빌컴퍼니)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가 개막 첫 주 공연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90년 이명세 감독(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를 원작으로 하여 리메이크한 작품인 <나의사랑 나의신부>가 2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분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총 100분 가량 진행된 공연은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더 풍성한 이야기를 선보였고, 세련된 무대와 조명, 여기에 풍성한 음악으로 가득채워져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연극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대학로 무대가 처음인 2PM 멤버 황찬성은 7일 첫무대에 오르며 영민역에 분해 열연을 펼쳤다. 등장부터 객석을 압도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친 황찬성에게 열화와 같은 호응이 쏟아졌다.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에 출연하는 9명의 배우들은 함께 울고 웃으며 폭발적인 호응을 해준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첫 공연을 치른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7일 첫 공연을 마친 황찬성은 “오늘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 첫공을 무사히 마쳤다. 함께하는 동료 배우들의 도움으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연출님과 모든 스텝분들께도 항상 감사하다.

 7월 말까지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첫 공연을 치른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으며, 지난 2일 개막 공연을 한 김산호도 “새로운 형식의 연극에 적응해서 무사히 공연을 하게 되었다.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혔고, 이해준은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작품을 해서 행복하다. 관객분들이 더 즐거워하시고 공감해주고 즐기시는 모습 보면서 앞으로 더 감사하게 공연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 감사하게 공연하겠습니다”라고 당찬 각오로 화답했다.

또한 미영역의 김보미는 “처음 도전한 연극이지만 첫 공을 무사히 잘 끝내서 너무 다행이고, 관객분들과 같이 소통을 하고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다. 끝까지 파이팅”이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아영은 “유명한 작품인 만큼 설레이는 마음으로 첫 공을 올렸다. 무대에 서는 매 순간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끝나는 날까지 다시 보고싶은 연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윤정은 “너무너무 유쾌한 공연이라 공연하는 1시간 반 내내 즐겁게 임했다. 막공까지 화이팅”이라며 소감을 밝혔고, 최소영은 “작품이 이쁘고 상큼해서 작품을 하고있는 저도 이뻐진 느낌이다. 두 달내내 행복한 호흡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김윤하는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는 동료애가 빛나는 공연이다”라고 배우들과의 두터운 우애를 드러냈으며, 이번 연극으로 데뷔를 한 김찬종은 “관객들을 만난다는 마음에 굉장히 설레었다.

무엇보다 배우들간에 케미가 잘 맞아서 다치지않고 첫공을 올릴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 남은 공연에 최선을 다할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영화의 감동과 현실의 남녀이야기를 반영해 톡톡 튀는 영화의 매력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연극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하고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달달한 로맨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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