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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브리티시 여자오픈골프대회 우승… 세계랭킹 9위
송영은 기자  |  athen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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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7  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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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티시 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한 김인경 선수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사진=jtbc 캡처>
김인경(29, 한화)이 LPGA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인경은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주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 669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최종 18언더파로 우승했다.

숍라이트 클래식와 마라톤 클래식에 이어 LPGA 투어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다승 선두로 이름을 올린 김인경은 이번 브리티시오픈 우승으로 개인 통산 7승을 기록했다.

대회가 끝나고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서도 평균포인트 6.039점으로 지난주 21위에서 12계단이나 뛰어 9위에 올랐다. 김 선수가 세계랭킹 10위 안에 재진입한 건 2014년 이후 3년여 만이다.

우승 상금으로 48만 7,500달러(한화로 약 5억4,892만 원)을 받은 김인경은 시즌 상금이 106만 8,572달러로 늘어나 2013년 이후 4년 만에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2일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에서 연습 라운드에 나섰던 김인경은 파3, 7번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정규 대회는 아니었지만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한 김인경은 그 여세를 몰아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신지은(25, 한화)은 12언더파 6위로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처음 톱10에 올랐고, 김효주(21, 롯데)는 11언더파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이븐파에 그친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10언더파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박성현과 김세영은 8언더파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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