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 ‘세텍메가쇼 2017 시즌2’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평소 필요했던 생활용품들을 한 자리에서 둘러보며 저렴하게 구매도 할 수 있어 30~40대 주부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소기업들의 내수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형 유통사와 1:1 구매상회’가 국내 최대 규모로 동시 개최된다. 약 60개 대형 유통사의 MD 100여 명을 초청해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되는 본 구매 상담회는 약 700개 세션, 252억 원 가량의 거래액이 예상된다.
전시회 주최측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대형 유통망에 진출하고 싶어도 접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대형 유통사 1:1 구매 상담회를 통해 MD와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입점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텍메가쇼에 방문하는 바이어는 매회 늘어나고 있으며, 메가쇼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5천원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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