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프리뷰 인 서울 2017’은 첨단 섬유소재부터 패션의류까지 총 12,000명, 총 388개 섬유패션 업체(해외 16개국, 131개사 포함)가 참가하는 우리나라 대표 국제섬유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미래패션공작소’를 비롯해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나눔바자회’, 섬유패션업체와 취업준비생의 만남의 장인 ‘Job Fair’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통해 풍부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Job Fair'에서는 30개사, 15개 고교, 40개 대학에서 9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100여 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약 150회에 걸친 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상담회, 비즈니스 교류회, 주요 시장정보ㆍ트렌드 세미나, 바이어 대상 전시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산업부 이인호 차관은 28일 오전에 열린 ‘미래패션공작소’오픈식에서 3D 바디스캔, 3D 디자인, 가상착용 등을 직접 시연했다.
이차관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섬유패션과 ICT가 융합해 진정한 소비자 중심시대로 전환될 것"이라며“ICT가 융합된 ‘맞춤형 의류’는 패션의류의 미래로, 우리 기업들에게 新시장 선점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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