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리쉬 유준식 회장, 연세대서 경영윤리 특강 진행
(주)체리쉬 유준식 회장, 연세대서 경영윤리 특강 진행
  • 송영은 기자
  • 승인 2017.11.02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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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준식 체리쉬 회장이 지난 11월 1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경영관에서 경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영윤리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내외통신 송영은 기자>
(내외통신=송영은 기자)디자인 종합가구 전문업체 ‘체리쉬’ 유준식 회장이  11월 1일 오후 4시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경영관에서 ‘중소기업의 변화와 성장배경’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연세대 경영학과 이호영 교수 추천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은 경영학과 전공과목 ‘경영윤리포럼’을 수강 중인 연세대 학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주)체리쉬 유준식 회장 <사진=내외통신 DB>
유준식 회장은 이 자리에서 “토종 국산 브랜드로서 체리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변화 · 소통· 창의’의 세 가지 키워드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가는 기업은 남보다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을 위해 체리쉬에서 2년여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온 IoT 도입 제품을 오는 8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17’에 최초 전시할 예정”이라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또 B2C(기업·개인 간 거래) 및 B2B(기업간 거래) 채널도 다각화함으로써 호텔, 아파트, 상가, 오피스 등과의 협업을 성사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체리쉬 내부 디자인팀 인력 25인 이외에 국내외 아티스트 및 전 세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모션 베드 ‘NEST IN MOTION BED'는 17가지로 응용이 가능한 인기 품목이다.
 
2004년 창업한 이래 온·오프라인과 미디어의 통합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 체리쉬는 2011년 모범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가족 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 ‘별에서 온 그대’, ‘주군의 태양’, ‘치즈인더트랩’, ‘닥터스’, ‘명불허전’ 등 2006년부터 190여 편에 달하는 인기 드라마를 통해 체리쉬만의 공간을 소개하면서 트렌디하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오고 있다.
 
질의응답시간으로 마무리된 이날 특강에서는 유준식 회장이 직접 준비해온 체리쉬의 기념품을 학생들에게 퀴즈 상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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