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 정책 컨퍼런스 개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 정책 컨퍼런스 개최
  • 송영은 기자
  • 승인 2018.02.08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통신=송영은 기자)'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 정책 컨퍼런스'가 오는 2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국제미래학회(회장 이남식)와 국회미래정책연구회(회장 정갑윤 국회의원), 노웅래 국회의원실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청사진 및 주요 산업별 미래 전략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개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참석자들과의 즉석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 심재철 국회부의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축사를 맡을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제대로 하고 있는가’,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원장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 추진 전략’, 양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지능정보사회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육성 전략’, 차원용 아스펙미래기술경영연구소 대표가‘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국가 R&D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조동성 국립인천대 총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자 4인 및 강건욱 · 황일순 서울대 교수, 이창원 한양대 교수, 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 등 9명이 패널토론을 펼친다.

패널토론에 이어 현장 참석자들과 즉석 토론회를 실시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과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총괄 기획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원장(한세대 교수)는“앞으로 1~3년이 대한민국 미래가 달린 골든타임"이라 진단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한민국 경제 위기에서 벗어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총괄적· 거시적으로 계획하는 마스터플랜과 적극적인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함께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은 국제미래학회와 국회미래정책연구회를 통해 청와대와 국회 및 각 부처에 전달돼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 <사진제공=국제미래학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