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예술대학' 1학기 수강자 350명 모집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예술대학' 1학기 수강자 350명 모집
  • 송영은 기자
  • 승인 2018.03.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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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서울시민예술대학’ 자료사진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내외통신=송영은 기자)서울문화재단이 올해 1학기 '서울시민예술대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대표 주철환)은  '서울시민대학'의 올해 1학기 프로그램 참여자 350명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서울시민예술대학 1학기에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극, 무용,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19개 프로그램이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이번 학기에 서교예술실험센터(마포구),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서울예술치유허브(성북구), 시민청(중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등 재단의 창작공간 5곳을 지역캠퍼스로 활용한다.
 
이 밖에도 우수 자원 발굴을 위해 서울시의 자치구 내 문화회관, 복지관, 도서관 등 서울 곳곳의 다양한 민간 협력캠퍼스가 참여한다.

서울시민예술대학 일반과정은 한 학기만 운영하는 단기형 프로그램(8개)과 1학기 수업을 기반으로 2학기에 심화형 수업으로 진행되는 연속형 프로그램(6개)으로 구분된다.

4월부터 7월까지, 1학기에 진행하는 단기형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기의 실제 20(Practical 20 Actings)(서울연극인 주택 연습실) ▲노래로 쓰는 러브레터(복합문화공간 쉼표) ▲어쩌다 가야금(서서울예술교육센터) ▲내일을 위한 청사진_‘나’의 의미를 찾아서(서울예술치유허브)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서교예술실험센터) ▲2018 서울시민문학워크숍_시, 소설(어린이문화연대) ▲New Body Symphony(시민청)이 있다.

8월부터 11월까지 2학기에 진행하는 단기형 프로그램은 ▲감각갤러리(서울무용센터)가 있다.

2학기에 심화된 과정까지 이어갈 수 있는 연속형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리내다. 움직이다. 나를 보다.(서울예술치유허브) ▲사람향기, 흙내음Ⅱ(흙내음 꽃향기 스튜디오) ▲셀프 에세이; 글, 그림과 연애하다.(다락 상상의 방 외)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서교예술실험센터) ▲플레이백 씨어터 시민배우 양성을 위한 즉흥극 학교 ‘나의 이야기, 연극이 되다’(‘연극공간-해’ 연습실) ▲춤과 함께(서울무용센터)가 있다.

최대 3년까지 단계별로 운영되는 서울시민예술대학 심화과정은 5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위풍당당 시민예술단2-연극하는 어르신, 꽃밭에서 놀다(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연희극 만들기 “그때는 그랬지”(노원문화예술회관) ▲신장년층을 위한 춤인문학 3 ‘춤으로 읽는 삶(몸)의 미학’(강동구립암사도서관) ▲청춘랜드 그램책 관람차(동대문정보화도서관) ▲뮤지컬 할마미아! 시즌2(강서구립 곰달래어르신복지센터)이 진행된다.

서울시민예술대학 1학기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2018 서울시민문학워크숍' 등 일부 프로그램에 한해서 유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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