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6만 명 돌파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6만 명 돌파
개관 1주년 기념 '케니 지 쇼케이스 라이브' 개최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8.03.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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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외관 <사진=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
(내외통신=여성훈 기자)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이 개관 1주년을 앞둔 지난 18일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26만1051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8일 개관한 새로운 자동차 문화 복합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서울, 모스크바, 디지털, 하남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5번째로 선보인 현대 모터스튜디오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1만6719㎡ 부지에 자동차의 탄생과정과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관람공간과 전시· 시승 체험 등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서비스센터, 레스토랑, 브랜드숍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까지 약 18개월의 시간이 걸렸던 것에 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주목할 만하다고 할 수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2017 레드닷 디자인상, 2018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현대자동차만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2017 레드닷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전시체험공간'이 공간 분야 최우수상 ▲'키네틱 스컬프처'가 공간 분야 본상 ▲'식음공간(Food & Beverage)'이 소매점 분야 본상 등을 수상했다.

'2018 iF디자인상'에서는 ▲'전시체험공간'이 실내 건축 부문 금상 및 UX/UI 기획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키네틱 스컬프처'가 실내 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 중 레드닷, iF디자인상을 수상한 '전시체험공간'은 강철을 녹이는 시점부터 자동차가 만들어지고 질주하는 순간까지 총 12개의 전시로 이루어진 '상설전시'와 커넥트 월, 차량전시,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등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테마전시'로 구성돼 자동차의 탄생부터 기능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로 호평받았다.

▲ 상설전시(Into the Car) <사진=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전시 외에도 지난 1년 동안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루프테라스 라이브', '쇼케이스 라이브' 등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heritage)를 전하는 자동차 토크 콘서트 '헤리티지 라이브' 등을 개최해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내달 21일 케니 지(Kenny G)의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기획했다.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의 이번 내한 공연에는 세계적인 재즈그룹 포플레이(FourPlay)의 베이시스트 나단 이스트(Nathan East)가 이끄는 '나단 이스트 밴드'가 참여하며 오프닝 공연으로는 국내 남성 3인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등이 함께해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주년 기념 '케니 지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자에게는 공연 입장권과 함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상설전시 관람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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