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아이디어를 창업으로…‘융·복합 창업 경진대회’ 개최
공간정보 아이디어를 창업으로…‘융·복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입상자에 창업보육센터 입주권 제공·전문가 맞춤형 지도 지원
  • 송영은 기자
  • 승인 2018.04.23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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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내외통신=송영은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공간정보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제5회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간정보 활용분야는 자율주행·드론, 도시재생·스마트시티, 가상 현실, 증강 현실, 사물인터넷 등이다.

그간 창업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실제 사업화를 통해 해외 진출, 신규 특허 개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올해에도 성공 기업들의 선례가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5차 페스티벌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V-WORLD) 활용방안 교육, 공간정보 사업 모델 경진대회(1·2차)를 내용으로 1박 2일간 합숙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기존 사업모델을 전문가 의견을 듣고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자율적인 팀 연결을 통해 실제적인 공간정보 융·복합 사업 모델을 발굴해 기술과 경험을 체화할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공간정보 관련 인적·기술적 연계망을 확장시키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각 프로그램 단계에서는 법률·경영·기술 등 공간정보 창업에 필요한 8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함께 투입되어 참가자들의 사업모델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적이 우수한 팀 또는 개인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상 및 부상이 수여되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 참가자들에게 창업보육센터 입주권(임대료·홍보비, 사업화 지원 등)을 제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창업 페스티벌은 공간정보 산업 창업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수업체 정착을 위해 입상자들에게는 창업보육센터 입주, 맞춤형 후원 등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www.spac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공간정보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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