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종로 일원, 흥인지문부터 조계사까지 연등행렬
12일 종로 일원, 흥인지문부터 조계사까지 연등행렬
  • 전병인 기자
  • 승인 2018.05.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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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병인 기자>
<사진=전병인 기자>

 

(내외통신=전병인 기자) 연등회 보존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8 연등회의 주요 행사인 연등행렬이 12일 흥인지문(동대문)을 시작으로 종로일원을 거쳐 조계사까지 진행됐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자 등축제로서,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었으며, 연등회 보존위원회에서 전승교육을 맡아 전통등 제작 강습회 개최, 연등회 및 국제학술대회개최 등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연등회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되며, 전통등전시회(조계사, 청계천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일원), 회향한마당(종각사거리)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한편, 문화재청에서 연등회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으며 제15차 2020년 11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전병인 기자>
<사진=전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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