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마을공동체 사례집 발간
종로구, 마을공동체 사례집 발간
  • 여성욱 기자
  • 승인 2018.09.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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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짅=종로구청>
<사진=종로구청>

[내외통신] 여성욱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마을공동체를 통해 종로구 곳곳에 온기를 불어 넣은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모아 2017 종로 마을공동체 사례집 「종로마을 친구들」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지난 해 종로구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생생하고 솔직한 마을이야기와 마을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사진들이 실려 있으며, 사업 설명과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관련 정보도 담겨 있어 많은 주민들에게 마을공동체사업을 널리 알리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로마을 친구들」은 ▲이웃을 만나며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이웃을 만나다 ▲마을에서 함께 아이를 키우는 이웃과 함께 자라다 ▲이웃들과의 행복한 어울림을 담은 이웃과 함께 살다 ▲즐거운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이웃과 함께 즐기다 ▲어려운 이웃과 한 끼 식사를 하며 정을 나누는 이웃과 함께 나누다 ▲주민들의 시선으로 마을의 의미 있는 순간을 포착한 여기보세요! 찰칵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별로 5~8개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다문화 가정과 함께 반찬을 만들며 가족처럼 가까운 이웃이 되는 ‘반찬 만들며 이웃 간 정을 나눠요’ ▲회색빛 도시에서 아이들과 텃밭을 일구고 마을에 온기를 불어 넣은 ‘고사리손이 들려주는 우리동네 마을이야기’ ▲이웃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지역에 있는 문제들을 발견해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는 ‘우리들의 마을계획이야기’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실었다.

종로구는 「종로마을 친구들」을 동주민센터와 도서관 등에 비치했으며, 종로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많은 주민들에게 종로 마을공동체 사업의 우수 사례를 알리고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 사업지기와 마을활동가에게 참고 자료로 제공하고, 마을아카데미 · 주민 교육 등 마을공동체사업의 사례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사례집에는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며 느낀 감정들이 솔직하게 담겨 있어 재미와 감동이 있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생활하는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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